'만나서 같이 마약하자' 30대 남성 붙잡혀..경찰 "마약류 투약 전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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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메신저)에서 전혀 모르는 다른 사용자에게 마약을 같이 하자고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검찰로 넘겨졌다.
20일 충남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32)는 지난 3일 텔레그램을 통해 다른 사용자인 B씨(30대)에게 '만나서 같이 마약을 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에게 마약류를 투약한 범죄 전력이 있다"면서 "A씨와 B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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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김낙희 기자 = 텔레그램(메신저)에서 전혀 모르는 다른 사용자에게 마약을 같이 하자고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검찰로 넘겨졌다.
20일 충남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32)는 지난 3일 텔레그램을 통해 다른 사용자인 B씨(30대)에게 ‘만나서 같이 마약을 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B씨는 A씨에게 ‘그렇게 하자’며 속인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 당일 홍성터미널 근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B씨의 ‘홍성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받고 이동 중 홍성터미널 근처에서 잠복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수사를 받고 지난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에게 마약류를 투약한 범죄 전력이 있다”면서 “A씨와 B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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