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EPL 베스트11, 홀란드+케인 '꿈의 조합'..아스널 '3명'

정지훈 기자 2022. 9. 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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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와 해리 케인이라는 꿈의 조합이다.

독일 무대를 정복한 홀란드가 EPL도 정복하고 있다.

압도적인 득점 선두 홀란드가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고, 2선에 루이스 디아스, 케인, 윌프레드 자하가 포함됐다.

만약 이 베스트11이 한 팀에서 뛴다면 홀란드와 케인의 꿈의 조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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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엘링 홀란드와 해리 케인이라는 꿈의 조합이다. 여기에 아스널 선수 3명도 포함됐다.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처음으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했다.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EPL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훗스퍼가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가며 ‘우승 후보’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아스널은 연승을 달리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리버풀과 첼시는 각각 7위와 8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고, 맨유는 2연패 뒤 4연승을 기록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홀란드다. 독일 무대를 정복한 홀란드가 EPL도 정복하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는 처음이었기에 우려도 있었지만, 홀란드는 단 몇 경기 만에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그는 벌써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2번이나 완성했고 컵 대회 포함 14골을 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축구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현재까지 EPL 베스트11을 선정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압도적인 득점 선두 홀란드가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고, 2선에 루이스 디아스, 케인, 윌프레드 자하가 포함됐다. 중원은 맥 알리스터와 자카, 4백은 칸셀루, 마르티네스, 살리바, 달롯, 골문은 램스데일이 지켰다. 아스널이 3명을 배출했고, 맨시티와 맨유는 각각 2명씩이었다.


만약 이 베스트11이 한 팀에서 뛴다면 홀란드와 케인의 꿈의 조합을 볼 수 있다. 사실상 투톱이고, 케인이 2선까지 내려와 플레이 메이킹을 담당하고, 홀란드가 문전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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