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윤석열, 조문 취소? 역대급 창피해" 빅데이터가 전한 민심
- 尹 영빈관으로 지지율 20% 위험, 철회 잘한일
- 조문 논란은 대통령실 소통 실패, 순방 성패 한미회담에 달렸어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
- 영빈관 빅데이터 연관어로 김건희, 페이크, 설계 등장
- 조문 논란 부정반응 많아.. '역대급' 감성어는 창피하단뜻 전민기> 배종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
◎ 진행자 > 화요일 3부 <데이터는 알고있다> 여론조사 전문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 팀장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 전민기 > 반갑습니다.
◎ 배종찬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십니까. 지금 <데이터는 알고 있다> 역시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남겨주시는 소중한 댓글 그리고 의견 저희들이 실시간으로 다 확인을 하고 있으니까요. 유튜브에서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을 검색해서 들어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 점검해 볼 시간이죠. 배 소장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조금씩 오르고 있죠.
◎ 배종찬 > 대통령 지지율 큰 폭은 아니지만 야금야금 조금씩 올라가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에 의뢰를 받아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조사입니다. 이 조사에는 영빈관이나 또 영빈관 의견이 부분적으로는 반영이 돼 있습니다만 대통령의 순방 효과 관련된 부분이 반영됐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4.4%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2%로 나타나서 긍정 부정 모두 긍정은 조금 올라가고 부정은 조금 내려갔기 때문에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은 아니지만 조금 올라간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자면 추석연휴 이후에 지지율이 아주 작은 폭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이런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민기 팀장님은 이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전민기 > 글쎄요. 저는 예전에 비해서 그래도 말실수나 특별한 잘못이 그렇게 크게 부각되지는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키워드를 봐서도 예전처럼 지금 큰 사안이 없는 상황에서 당의 내분이라든지 정치 쪽 이슈가 아니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격, 이런 쪽으로 쏠리다 보니까 오히려 지지하는 층에서는 이재명 대표 공격하는 걸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고, 그 다음에 아무래도 요즘에 말실수나 이런 부분이 줄어든 면이 좀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지지층들이 봤을 때는 이번에 가서도 조문이나 이런 것에 이야기는 나오고 있지만 그 지난번 첫 순방만큼의 어떤 관심도나 지금 그런 큰 사안은 아니라고 지금 비춰지는 것 같아요. 국민들 눈에는.
◎ 진행자 > 민간인 동행, 이런 이슈는 없으니까.
◎ 전민기 > 처음에 워낙 강한 것들로 쭉 끌어놨던 게 그 이후는 조금 더 그게 약해지니까 오히려 그 지지층들은 좀 더 이렇게 결집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배 소장님은요.
◎ 배종찬 > 아직 순방에 대한 부분이 반영된 조사 결과는 아니지만
◎ 진행자 > 16일까지니까.
◎ 배종찬 > 예, 전민기 팀장이 이야기했던 대로 지금 김건희 여사와 관련돼서는 망사 머리 정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오히려 조문을 못하고 장례식에만 참석을 했냐 이 부분이 집중공세를 받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지지율이 올라간 지난주 실시됐던 조사 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 시간을 통해서도 제가 이론적으로 분석을 해 드렸지만 대륙주죠. 그러니까 대통령의 지지기반에서 위태위태한 이 부분에 대한 위기 인식이 있는 것이고요. 대륙주는 대구경북, 또 60대, 주는 가정주부층이거든요. 이들 지지기반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너무 떨어졌고 대통령도 민생행보에 주력하는 그런 의지를 보이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을 종합하면 일단 실수나 과오 과실 이런 부분이 많이 줄었다. 그리고 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라는 것이고 아직까지 해외 순방 효과에 대한 반영은 아직 안 된 것 같다 라는 말씀이시고요.
◎ 전민기 > 임기 초반이라 아직은 좀더 기회를 주지 않을까 조금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런데 조금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하루하루의 변화, 일간 변화를 보면 말이죠. 지난주 14일 수요일, 그리고 15일 목요일에는 긍정평가가 35%까지 올라갔었어요. 그러다가 영빈관 논란이 불거진 이후 16일 금요일에는 다시 33%대로 내려앉았거든요.
◎ 배종찬 > 그렇죠. 이 영빈관 이슈가 지금 일각에서는 영빈관과 이름이 똑같은 중국집이나 음식점이나 유흥업소가 나이트클럽이 오히려 반사 이익을 얻어갔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그렇게 다뤄져서는 안 될 사안인 것 같고요. 그만큼 영빈관 이슈가 마치 지난번에 만 5세 취학연령하고 비슷한 이슈인 겁니다. 국민들이 이게 뜬금없이 뭐지 멍미 이런 현상이거든요.
◎ 진행자 > 갑자기.
◎ 배종찬 > 필요성이나 경제성이나 또는 효과성으로 볼 때 뭐지? 이게. 국민들이 의아해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불거진 것이거든요. 충분한 논의 없이 그리고 경제성 검토 없이 그리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내야 하는데 지금 순방에서도 우리가 김건희 여사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것이 논란이 되니까 그것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또 영빈관 관련해서도 김건희 여사가 연결돼서 구루미처럼 나와버렸거든요. 이렇게 되면 상당히 이 이슈를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힘든 그것이 또 지지율에는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되겠죠.
◎ 진행자 > 상승세를 타던 대통령 지지율을 붙잡을 정도의 휘발성이 큰 사안, 이 영빈관 신축 논란.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철회하라라는 지시를 내렸지 않습니까? 바로. 전민기 팀장님 관련된 빅데이터 조사해 보셨죠?
◎ 전민기 >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영빈관 언급량이 7만 8천 건이니까요. 이번 주 그중 가장 핫했던 이슈 중에 하나라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일단 연관어들 보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좀 당황스럽죠. 예산이나 계획 돈, 우리 세금 갖고 하는 건데 처음에 발표했던 것보다 말도 안 되게 늘어난 그 금액에서 당연히 배신감을 느끼는 것 같고요. 예비 타당성이나 김건희 여사와 설계, 이런 단어가 보이죠. 김건희 여사가 거기에 속해 있는 것처럼 그 다음에 수혜자가 또 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감성어 보면 24.4대74.6으로 부정감성어가 높습니다. 페이크라는 단어가 가장 크게 있는데 이거는 어떤 분이 글을 올렸어요. 이거 복지교육민영화 이 부분을 가리기 위한 페이크다, 이런 글들이 동의를 얻고 있고요.
◎ 진행자 > 그런 의미라면 디코이가 맞는 용어 아닌가 싶긴 한데,
◎ 전민기 > 근데 어쨌든 한심하다 심각한 문제다 낭비다 혈세 낭비다 이 부분에 국민들은 더 분노하시는 것이거든요.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단어가 철회 결정 이후에 나온 것이어서 아마 이 결정에 대한 반응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게 일시적으로는 지지율이나 이런 것들을 떨어뜨렸을 수는 있지만 철회해서 끝내고 만약에 그냥 간다고 하면 일시적인 그냥 출렁임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배종찬 > 전민기 팀장이 지금 굉장히 잘 짚어주셨는데 만약에 이것을 고집했더라면 영빈관이 전면에 등장했다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내려갈 수도 있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 진행자 > 그런 사안입니까?
◎ 배종찬 > 그렇죠. 왜냐하면 필요성이나 경제성이나 효과성에서 충분하게 국민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 우리가 정책평가 정책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여론 반응이 있느냐, 100점 만점에 점수를 매겨보면 이런 경우에는 2, 30점밖에 안 나올 가능성이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지지율이 그것에 타격을 입고 연동이 돼서 더 내려갈 수가 있는데 실제로 한덕수 총리는 어떤 이야기를 했냐 하면 영빈관 신축 저도 신문 보고 알았다. 이건 말이 안 되죠. 국무회의에서도 한덕수 총리를 포함해서 부처 장관들이 모여서 행안부 장관도 그렇고 국가사업이지 않습니까? 국책사업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 부분이 충분히 공감대가 안 되고 은근슬쩍 예산을 끼워넣으면 이게 통과될 수 있다, 그렇게 되긴 힘든 거죠. 그러니까 국민들로부터는 굉장히 큰 반발을 초래할 뻔했던 것을 그나마 윤석열 대통령이 빨리 금요일 오후 저녁에 철회한 것은 잘한 겁니다.
◎ 진행자 > 배 소장님 말씀을 따르자면 초기에 살짝 나왔던 아니 국민을 위한 것이고 국격에 해당되는 것이고 지금 국방컨벤션센터 도저히 안 되겠어서 한 건데 왜 그러십니까? 야당이 너무 지나치게 공격합니다라는 태도를 계속 유지했었더라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까지 하락할 수도 있었다, 이 말씀이잖아요.
◎ 배종찬 > 그럼요. 이게 왜 그러냐 하면 20대 30대뿐만 아니라 중도층에서 크게 필요성이나 경제성이나 효과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게다가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당선되고 난 이후에 청와대 영빈관을 사용할 수도, 저도 청와대 영빈관에 회의 때문에 가본 적이 있기는 하거든요. 무슨 포럼이 그때 정부 포럼이 열렸는데 상당히 보기에 따라서는 이게 낙후된 건물인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78년도에 건축이 됐다고 하는데
◎ 진행자 > 그런데 어쨌든 그런 사안을 신속하게 대통령이 처리를 내림으로서 지지율 하락을 막았다, 이렇게 이해가 되네요.
◎ 배종찬 > 안 했더라면 큰일날뻔 한 거죠.
◎ 진행자 > 이건 초기에 보였던 대통령의 태도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죠.
◎ 배종찬 > 그럼요. 지금은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에도 민감한 반응을 하고 있다고 보이고 또 바람직한 거죠.
◎ 진행자 >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 영빈과 논란 어쨌든 급한 불을 끄고 해외 순방길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그런 상황에서 엘리자베스 2세 전 여왕 장례식 관련해서 조문을 못 했다 안 했다 뒤로 미뤄졌다, 이 논란이 또 불거졌어요. 사실 해외순방은 그동안 대통령 지지율 상승의 부동의 원인 아니었습니까.
◎ 배종찬 > 그렇습니다. 임기 초반에 역대 대통령도 그렇고 해외 순방하면 지지율이 올라가게 되는데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0% 포인트가량 올라가는 일도 있었어요. 그만큼 해외 순방 가면 주목을 받게 되고 또 상대국가도 이렇게 외국정상이 온 마당에
◎ 진행자 > 환대하죠.
◎ 배종찬 > 좀 더 환대도 하고 또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오거든요. 상징적으로 라도. 그래서 이번 해외순방 경우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몇 가지 차원으로 나눠집니다. 상징적으로 장례식 외교, 다자외교, 성과가 국가 품격을 올린다면 대통령이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중요한 엇이 경제외교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을 때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해서 우리의 역차별 받는 부분을 얼마나 최소화하는 협상을 끌어낼 것인가, 이 부분이 중요하고 마지막으로는 또 김건희 인사와 관련된 논란을 얼마나 최소화하고 차단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인데 결국 중요한 것은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이 그런 이야기 합니다. 우리 시간을 통해서도 말씀드렸는데 해외 순방 가면 미국 대통령도 지지율 올라가고 주목받거든요. 아이 비행기 내리기 싫어, 이런 이야기 막 합니다. 에어포스원에서.
◎ 진행자 > 계속 순방만 다녔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 번 그런 얘기 했었죠.
◎ 배종찬 > 트랩을 내려오는 순간 ABC방송 CNN에서 와서 잘못됐다 이야기하면 공화당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도 핵심은 순방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우리 기업의 역차별을 얼마만큼 최소화하는 협상을 끌어내느냐 관건으로 보입니다.
◎ 진행자 > 그런 상황에서 앞서 제가 살짝 말씀드렸지만 조문 관련된 논란은 불거지고 있고요, 전민기 팀장님 조문외교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 해보셨죠?
◎ 전민기 > 지금 며칠 사이에 한 2만 6천 건이니까 여기에 대한 관심도 높네요. 조문과 관련해서 엘리자베스 여왕 이름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고요. 그 다음에 어제 못한 이유가 이제 교통 통제라고 하다 보니까 교통 통제라는 키워드 의전 그다음에 웨스트민스터 등등의 단어들 보이고요. 근데 그 외에 마크롱 대통령 이게 대비가 됐죠. 우리는 교통 통제해서 못 갔다. 그런데 마크롱 대통령이 걸어서 부분이라든지 다른 국가들은 그러면 어떻게 했는지를 비교해서 보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고요. 감성원은 26.8대 53인데 역대급이 사실은 이게 긍부정도 아닌 상태로 잡혔는데 사실 이 문장으로 봤을 때는 역대급으로 창피하다 이렇게 돼 있어서 부정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패한 부분에 대해서 준비가 부족했다. 그리고 그 영국이나 왕실과 어떤 사전 협의가 안 됐던 거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보니까 SNS에는 초대도 안 받은 거 가가지고 지금 이런 창피 당하고 있다라는 글이 나오네요. 중국 의전서열 8위도 VIP에 포함이 돼서 발코니 단상에 섰는데 이게 조문도 거절 받고 전용 차량도 무리라고 하고 이런 식의 글들이 지금 좀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부정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배 소장님 여야는 이 사안에 대해서 전혀 다른 시각을 보이면서 왜 특히 여당에서는 금도를 넘는다, 국가를 대표해서 조문을 간 건데 이것까지 이렇게 문제를 삼으면 어떻게 하느냐.
◎ 배종찬 > 김은혜 홍보수석이 그런 얘기를 주로 하고 있는데 지금 이 빅데이터 분석에 보면 또 실패라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저는 이 조문 실패나 이런 걸 떠나서 소통을 충분히 잘 했었어야 될 것 같아요. 이런 관련된 부분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특히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장례식 우리로 치면 발인입니다. 그게 있기 전에 문상을 하는 거죠. 그게 조문인데 지금은 심지어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그의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벨컴도 서서 14시간을 기다렸나요. 조문을 할 정도였는데 이런 문상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우리도 문화를 보더라도 대통령이 좀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일찍 서둘렀더라면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지금 대통령실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찰스 국왕의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서 일정을 장례식 이후에 조문하는 것으로 방명록에 기록하는 것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운구차 다 지나가고 난 다음에 조문하고 방명록 기록하면 뭐해요. 이런 또 또 반발과 지적이 나오거든요. 저는 이 부분을 지금 영국 대사가 공석인 건데 그건 공석이다 하더라도 한반도 평화교섭단장이 충분히 업무수행을 할 수 있어서 실무를 사전에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좀 소통을 잘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이런 이런 일정이 있어서 일정이 있어서 충분히 양해를 구하고 영국 왕실이나 영국 정부하고도 잘 협의가 됐고 대통령의 일정수행이 있었다고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혼란스럽습니다. 어떤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앞선다, 어떤 조사는 국민의힘이 앞선다, 어떻습니까? 지금 상황.
◎ 배종찬 > 짧게만 말씀드리면 일단은 이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조사방법이나 조사시점이나 또는 질문의 순서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대통령 평가가 아니라 이거는 정당지지율과 관련된 것은 이념성향이 강하게 작동될 수밖에 없거든요. 앞서 우리가 소개해 드렸던 리얼미터와 미디어 트리뷴의 조사는 국민의힘 38.3% 민주당이 46.2%로 거의 8%포인트가량 민주당이 앞섭니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갤럽조사는 또 달라요 국민의힘이 또 앞서는 결과거든요. 수치는 말씀 안 드리더라도.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이 부분에서 정당지지율이 갤럽은 면접조사입니다 면접원이 직접 하는 조사고, 그 다음에 자동응답조사는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념성향에 따라서 버튼을 누르거나 아니면 면접원이 물어봤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또 이게 침묵에 나선 이론의 성격이 있거든요. 내 정치 성향을 정당 지지율 같은 민감한 문제에서는 굳이 답변을 하기 싫어요. 이런 응답자의 태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설하고 지금 굉장히 좀 여야대전쟁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민감하거든요. 이럴 때의 정당지지율은 다른 어떤 질문보다도 정치이념적 성격이 강한 질문이기 때문에 참고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러면 배종찬 소장은 어떻게 생각해 이러면 저는 팽팽한 것 같아요. 지금 종합해 보면 여야 간에 워낙 지금 정치적 대결구도이기 때문에 한국갤럽조사 개요를 말씀드리면 자체 조사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입니다.
◎ 진행자 > 갤럽에서 국민의힘이 38% 민주당이 31% 그래서 7%포인트 차이, 리얼미터에서 8%포인트 차이였고요. 거의 유사한 차이인데
◎ 배종찬 >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항상 이 논란은 있거든요. 조사 못 믿겠다 왜 이렇게 조사가 다르냐 그런데 우리가 왜 현격하게 차이가 나거나 일관되게 유지되는 답변이 아니라 정당지지율은 다른 질문과 상관없이 정당지지율만 문항이 포함되면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 등록해야 합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안 그렇거든요. 그만큼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 그것이 민감하게 더더군다나 더 많이 조사 방법이나 또 일시에 따라서 작동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데이터는 알고 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전민기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 팀장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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