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3명 만났다던데" 의혹 제기에..한혜진 "없어 이 자식아"

차유채 기자 2022. 9. 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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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웹툰 작가 기안84와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 시골집 최초 공개 (첫 손님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원목을 그대로 살린 분위기에 주방 시설, 화장실까지 갖춘 농막을 본 기안84는 "무슨 생각인 거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시골에서 살고 싶어서 지었다. 모두 원목이다. 친환경 소재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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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모델 한혜진이 웹툰 작가 기안84와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 시골집 최초 공개 (첫 손님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자신의 농막으로 기안84를 초대했다. 기안84는 도착하자마자 "(유튜브를) 이제 시작했는데 뭐 이렇게 크게 하냐"며 "어디서 투자받았냐"고 농담을 던졌다.

한혜진은 "(스태프가) 3명뿐인데 무슨 투자를 받았다는 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이날 한혜진은 6평의 농막과 텃밭을 공개했다. 원목을 그대로 살린 분위기에 주방 시설, 화장실까지 갖춘 농막을 본 기안84는 "무슨 생각인 거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시골에서 살고 싶어서 지었다. 모두 원목이다. 친환경 소재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도시에서의 삶이 힘들었냐"고 걱정했고, 한혜진은 "너도 시골 좋아하지 않냐. 나도 일주일 내내는 못 있는다. 많이 지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기안84는 한혜진의 농막 외부 벽 색칠을 도왔다. 한혜진은 "미안해서 누나가 통삼겹살 해놨다"며 "네가 처음으로 온 손님이다. 이걸 칠하는데 널 부를 생각을 한 내가 너무 얍삽하다. 내가 아는 사람 중 붓을 제일 잘 쓰는 사람이 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일을 하던 중 기안84는 "요즘 만나는 사람 없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없어 이 자식아"라고 곧바로 부인했으나 기안84는 거듭 "그사이에 세 명을 만났다던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기안84에게 "여자친구 생기면 여기 데려와. 아무도 모르는 데서 밀월여행을 즐겨봐"라고 제안했다. 다만 기안84는 "욕먹지 않을까요? 뭐 이런 델 데려왔냐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안84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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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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