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토트넘 데뷔전 임박 "요리스 출전 힘들다"

맹봉주 기자 2022. 9. 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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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부상 소식이지만, 누군가에겐 기회가 됐다.

팀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소화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요리스가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오스트리아, 덴마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였는데, 부상을 이유로 캠프를 떠났다. 10월 1일 열리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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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저 포스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지만, 누군가에겐 기회가 됐다. 이적 후 첫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프레이저 포스터는 올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1988년생인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총 6개 팀을 거친 백전노장 골키퍼다.

골키퍼의 기본인 수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2m 넘는 키에 긴 팔을 활용한 선방 능력이 강점이다. 다만 현대축구에서 골키퍼에게 필요로 하는 빌드업 능력은 크게 떨어진다.

토트넘 이적 후엔 경기에 뛸 기회가 없었다. 팀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소화했기 때문이다.

벤치만 달궜던 포스터에게 뜻하지 않는 출전 기회가 왔다. 요리스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워진 것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요리스가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오스트리아, 덴마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였는데, 부상을 이유로 캠프를 떠났다. 10월 1일 열리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축구연맹 역시 "요리스가 오른쪽 허벅지에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과 상의 끝에 오스트리아, 덴마크와 경기는 모두 뛸 수 없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비상이다. 오는 아스널전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다. 지역 라이벌 매치이기도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할 경기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 1위, 토트넘은 3위에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토트넘이 이긴다면, 아스널을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포스터는 토트넘 데뷔전부터 부담감이 상당해졌다.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요리스 공백을 얼마나 채울 수 있을지 주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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