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 경북·제주에 국비 185억 원 우선 교부

김은재 2022. 9. 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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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제주 지역에 재난대책비 185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힌남노'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진행될 경우 10월로 늦어질 수 있어,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대해 국비를 우선 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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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제주 지역에 재난대책비 185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교부하는 국비는 경북 지역에 150억 원, 제주에 35억 원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힌남노’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진행될 경우 10월로 늦어질 수 있어,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대해 국비를 우선 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비는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긴급상정·의결한 목적예비비 500억 원을 활용한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앙합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히 복구 계획을 수립해 피해 지역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태풍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과 피해지 복구를 위해, 지난 7일 경북 포항과 경주 등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재난안전 특교세 160억 원을 두 차례에 걸쳐 교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은재 기자 (eoe6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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