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니 놀라게 만든' 김민재, "희생정신 아름다웠다" 현지 매체

우충원 2022. 9.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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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에 대한 긍정 평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민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 2-1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재는 이날 59차례 볼을 터치하며 4차례 경합에서 승리했고 패스 성공률은 7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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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나폴리)에 대한 긍정 평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민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 2-1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재는 이날 59차례 볼을 터치하며 4차례 경합에서 승리했고 패스 성공률은 78.1%를 기록했다. 또한 3차례 태클과 함께 11차례 클리어링, 4차례 슈팅 저지에 성공했다.

이날 김민재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은 완벽하게 해냈다. 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칼치오 메르카토는 "올리비에 지루와 몸 싸움서 김민재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는 경기 내내 지루를 확인하며 막고 있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나폴리 유스 테크니컬 디렉터 그라바는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따라잡고 있다"면서 "쿨리발리 이적에 대해 나폴리팬들은 회의적이었다. 그런데 김민재가 완전히 분위기를 바꿨다. 막판 상대 헤더를 막아내는 그 모습이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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