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티치-콘테 눈 정확하네'..우디네세에서 폭주 중인 '토트넘 임대생'

신동훈 기자 2022. 9.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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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에 영입되자마자 우디네세로 임대를 간 데스티니 우도지가 훨훨 날고 있다.

'풋볼 런던'은 "인테르를 3-1로 이겼던 경기를 포함해 우도지는 우디네세에서 6경기를 뛰었고 2골에 성공했다. 안드레아 소틸 감독은 '우도지가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우도지의 능력을 높게 보고 있다. 이어 소틸 감독은 '우도지는 세리에A 최고 풀백 중 한 명이다. 매 경기 증명 중이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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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에 영입되자마자 우디네세로 임대를 간 데스티니 우도지가 훨훨 날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다른 팀으로 임대를 떠난 토트넘 선수들을 조명하면서 우도지에 대한 칭찬을 했다. 우도지는 2002년생 어린 자원으로 엘라스 베로나에서 성장한 윙백 자원이다. 지난 시즌 우디네세에서 머물며 이탈리아 세리에A 35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우디네세에서 기량을 입증한 우도지에게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원한 선수로 알려졌다.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 보드진으로 있을 때도 우도지 영입을 추진한 적이 있을 정도로 그를 오랫동안 눈여겨봤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우도지 영입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걸로 파악됐다. 결국 우도지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올여름 토트넘의 7호 영입이었다.

당장보다 미래를 본 영입이었다. 이미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이 있어 우도지가 뛰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우도지는 곧바로 우디네세로 임대를 갔다. 우도지는 우디네세에서 확고한 주전이다. 우디네세가 치른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로 나왔고 2골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으로 우디네세 좌측 공격 활성화에 크게 기여 중이다.

우도지 활약 속 우디네세는 7경기에서 승점 16점을 따내면서 3위에 올라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던 걸 고려하면 우디네세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우도지가 있어 토트넘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풋볼 런던'은 "인테르를 3-1로 이겼던 경기를 포함해 우도지는 우디네세에서 6경기를 뛰었고 2골에 성공했다. 안드레아 소틸 감독은 '우도지가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우도지의 능력을 높게 보고 있다. 이어 소틸 감독은 '우도지는 세리에A 최고 풀백 중 한 명이다. 매 경기 증명 중이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도지는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가 주관하는 2022 골든 보이 후보 40인 명단에 포함되면서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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