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사건 망언' 野서울시의원,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두둔하는 듯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신당역 사건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며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는 사과문을 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두둔하는 듯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오늘(20일) 윤리심판원에서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좋아하는데 (피해자가) 안 받아주니 (가해자가) 폭력적 대응을 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신당역 사건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며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는 사과문을 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 의원에 대해 엄중 문책을 지시했고, 민주당 서울시의회도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유튜브 중계화면 캡처]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엘’, 텔레그램 활동명만 9개”…가담자 신원도 다수 특정
- [단독] 北, 식량난에 비명…북중 화물열차 재개로 숨통 틀까?
- 또 국회 찾은 中대사…“美, 전기차 이어 반도체도 제재할 것”
- [영상] 국방부 “BTS, 병역특례 어렵다…여론조사 의미없어”
- “차 막았다”며 들이받고 둔기 폭행…악몽이 된 ‘제주 한달살이’
- 전주환, 피해자 옛 주소지도 4차례 찾아가…유족 측 “스토킹 살인이 본질”
- 먹여 주고 재워준다며 명의 도용…50억 가로챈 48명 검거
- [영상] “실제 상황입니다” 멕시코, 대피 훈련 중 강진이…
- [여심야심] 이재명도 거든 ‘軍 팬티 예산’ 비판…엉터리 통계였다
- [영상] ‘위풍당당’ K-방산…육군 기동 화력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