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뱅크, 웨스턴 디지털 '보류'로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도이치뱅크는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웨스턴 디지털(WDC)이 수요가 부진해지고 있다며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했다.
웨스턴 디지털은 수요 약화 및 공급망 문제로 씨름하면서 올해 약 44% 하락했다.
이 날 웨스턴 디지털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2.1%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 공급 과잉 등으로 주가 상승 난망"
도이치뱅크는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웨스턴 디지털(WDC)이 수요가 부진해지고 있다며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했다. 목표 주가도 56달러에서 40달러로 낮췄다. 현재 가격보다는 9% 정도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이 회사의 9월 매출과 EPS가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의 하단에 머물고 있으며 12월로 끝나는 2분기 실적도 월가 컨센서스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 분석가 시드니 호는 업계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향후 2분기 동안은 재고 조정 및 수요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급망 압박 우려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분석가는 특히 이 회사가 내년 6월에 종료되는 23회계연도에 잉여현금 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점을 우려했다.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고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의미있는 주가 상승을 보기는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다.
웨스턴 디지털은 수요 약화 및 공급망 문제로 씨름하면서 올해 약 44% 하락했다.
이 날 웨스턴 디지털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2.1%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G도 ASML도 실적 괜찮은데···국채금리 상승이 변수 [신인규의 글로벌마켓 A/S]
- 영국 9월 인플레이션 10.1%…또다시 40년 만에 최고치
- 에버코어 "소비가전 침체…베스트바이 동일비중 하향"
- 유나이티드항공, 여행수요 폭발로 팬데믹 전보다 호실적
- 제프리스 "엑슨, 석유업종서 우수…매수 상향"
- 구준엽♥서희원, '임신 3개월' 바이럴 마케팅…中에 이용 당한 '세기의 커플'[TEN피플]
- 장원영 비녀에 中 분노…"한국이 또 훔쳤다" 황당 주장
- 주말의 홈트|'헬스 초보를 위한 어깨 운동 루틴' (황선주의 득근득근 in 헬스장)
- 김민경, 10kg 감량 후 러블리걸 됐네…늘씬한 각선미 '눈길' [TEN★]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