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곁에 소총 드론..육군, 유무인 연합공격

2022. 9. 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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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육군이 가진 최첨단 무기들이 불을 뿜었습니다.

4년 만에 대규모 기동 화력 훈련이 열렸거든요.

해외 25개국 장성들도 지켜봤는데요.

요즘 한국 K무기에 전 세계 관심들이 큽니다.

김성규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육군의 다연장 로켓포가 화염을 내뿜으며 잇따라 표적을 초토화 시킵니다.

K2 전차는 시커먼 연막탄을 뚫으며 고속 돌진하는 상태에서도 백발백중입니다.

하늘에선 아파치 공격 헬기와 소총 드론이 지상군의 진격을 엄호합니다.

육군이 보유한 주력 무기 총 23종 126대가 투입돼 대규모 기동 화력 시범을 펼쳤습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훈련에

육군은 무인화 전투 체계인 '아미타이거'를 투입해 처음으로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가 적용된 화력 훈련이 됐습니다.

[김성하 / 육군 독수리부대 대령]
"우수한 전투체계를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승화하기 위해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외 25개국의 장성급 인사를 비롯해 1800여 명이 참관했습니다.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규모 기동화력시범에서는 폴란드와 수출계약이 체결된 K2전차와 K9자주포 등 국산무기들이 대거 동원돼 'K-방산'의 높아진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

영상편집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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