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국내 출시

김소연 기자 2022. 9. 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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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특화 기술을 담은 브랜드로, 세단과 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된다.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윈터'와 '아이온 윈터 SU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컴파운드를 통해 겨울철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회전저항을 줄여 더 길어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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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사계절용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장착한 차량 모습.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특화 기술을 담은 브랜드로, 세단과 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된다. 사계절용, 겨울용, 여름용 등 6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국내 시장에는 이달부터 △사계절용(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겨울용(아이온 윈터, 아이온 윈터 SUV) 등 4개 상품 총 20개 규격이 공개됐다. 내년에는 여름용(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SUV)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아이온 에보 AS SUV'는 고기능성 폴리머와 친환경 소재, 고농도 실리카 등이 결합된 '차세대 소재 컴파운드(EVolution Compound)를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탁월한 그립력과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윈터'와 '아이온 윈터 SU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컴파운드를 통해 겨울철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회전저항을 줄여 더 길어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 최신의 하이테크 가류 기술을 적용했으며 공기역학적 프로파일 설계를 기반으로 회전저항을 감소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2/23 시즌부터 원메이크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한다. 레이싱 대회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일반 전기차 타이어 개발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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