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개최

김소연 기자 2022. 9. 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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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는 20일 유성호텔에서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제도 및 가업상속 공제제도 등에 대한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기업인들의 세정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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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는 20일 유성호텔에서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20일 유성호텔에서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제도 및 가업상속 공제제도 등에 대한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기업인들의 세정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가업승계 요건 완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확대 △대주주 양도소득세 특별공제 도입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 세액공제 항목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환율상승,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악재에 우려가 크지만, 정부의 법인세 인하 및 간편조사 확대 등 세무부담 완화가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 역시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열 청장은 "세무당국도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규모와 시기를 조정하고, 세액공제 항목 확대 등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대전상의에서는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홍성호 신광철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국세청에서는 이경열 청장과 강종훈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승출 조사1국장, 김종성 북대전세무서장, 김완구 법인세과장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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