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유아 무상교육 제도 마련해야"

진나연 기자 2022. 9. 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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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유아 무상교육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히 관련 제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저출산 기조를 극복하는 방법 중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아를 키울 때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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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주간업무회의.. 시민친화 도서관시스템, 대전역세권 내 컨벤션사업 개발 등도 주문
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유아 무상교육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히 관련 제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저출산 기조를 극복하는 방법 중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아를 키울 때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에게 보다 풍요로운 문화·여가·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도서관시스템 구축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도서관 기능이 과거 독서와 열람실 위주에서 탈피, 시민이 보다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진화하는 추세"라며 "시 도서관도 역할과 기능이 이런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단위 작은도서관, 자치구 규모 도서관, 시립도서관 등 각각의 역할에 따른 기능을 갖추도록 하고, 이를 전체적으로 관리할 중앙도서관을 구축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대전역세권 개발 때 컨벤션 사업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하면서 "대전은 우리나라 컨벤션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대전역세권 개발에 소규모 회의, 대형 행사 등 다양한 컨벤션 기능이 포함된다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는 교량 및 건축물 명품 디자인 적용, 대동천 하천 재해위험개선사업 부서 간 협력 강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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