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떠나면 어떡하지'..日 MF 잘할수록 프랑크푸르트는 '복잡'

신동훈 기자 2022. 9. 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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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마다 다이치는 이적설을 뒤로 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프랑크푸르트 내 평균 평점 1위는 카마다다.

카마다느 프랑크푸르트에 2017년 입단했는데 본격적으로 활약한 건 2019-20시즌부터다.

벨기에 리그의 신트트라위던에서 경험을 쌓은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로 와 2019-20시즌 5골 15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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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카마다 다이치는 이적설을 뒤로 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프랑크푸르트 내 평균 평점 1위는 카마다다. 카마다는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에 나와 4골 2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란달 콜로 무아니, 마리오 괴체 등도 좋은 활약을 했는데 그보다 더 대단한 경기력을 펼치며 프랑크푸르트 에이스라는 호칭을 얻었다.

카마다느 프랑크푸르트에 2017년 입단했는데 본격적으로 활약한 건 2019-20시즌부터다. 벨기에 리그의 신트트라위던에서 경험을 쌓은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로 와 2019-20시즌 5골 15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해 공격 전개를 주도했고 측면, 중앙을 오가며 기회를 창출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부진할 때도 있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엔 프랑크푸르트가 42년 만에 UEL 정상에 오르는데 공헌을 세우기도 했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잡으면서 카마다 주가는 올라갔다.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이미 기량을 입증한 카마다에게 올여름 여러 팀들이 접근했다.

토트넘 훗스퍼, 벤피카 등과 이야기가 됐지만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에 남았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키맨으로 활약하면서 대체불가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카마다 경기 내용이 좋으면 좋을수록 프랑크푸르트는 웃음을 짓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걱정을 갖고 있다. 이유는 재계약 문제다. 카마다는 올 시즌 종료 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종료된다.

다시 말해 겨울 이적시장이 되면 카마다는 다른 팀과 자유롭게 이적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팀 내 최고 선수를 돈 한 푼 받지 않고 내보내야 할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카마다가 재계약 제의를 수락하지 않고 이적을 택한다면 막을 길이 없는 상황이다.

카마다는 분데스리가를 넘어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도 뛰어나다. 정점을 찍고 있는 카마다를 보며 프랑크푸르트는 복잡 미묘한 심정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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