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군민 삶의 질 향상 녹지기반 조성 '박차'

백운석 기자 2022. 9.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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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모두 50억여원을 들여 생활권 주변 녹지기반 확충 및 녹색복지 사업을 펼친다.

군은 이에 따라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속 주민 건강 증진 및 휴게 지원 등을 위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총 50억여원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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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총 50억여원 투입 도시숲 조성 등 6개 사업 순차 추진
금산군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0억여원을 들여 녹지기반 조성에 나선다.(사진은 금산군청 전경)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모두 50억여원을 들여 생활권 주변 녹지기반 확충 및 녹색복지 사업을 펼친다.

군은 이에 따라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속 주민 건강 증진 및 휴게 지원 등을 위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총 50억여원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 및 사업비는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35억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10억원 △녹색쌈지숲 조성-6000만원 △학교 숲 조성-1억2000만원 △도시 숲 조성-2억1000만원 △명품 가로 숲 관리-1억2000만원 등이다.

기후대응 도시 숲은 한국판 그린뉴딜 추진과제 중 도시 숲과 관련되며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을 분리하기 위해 한국타이어 및 고속도로 주변 등 3곳에 총 5ha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

또 생활권 내 소통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금산인삼관과 군북면 자연치유마을에 생활밀착형 숲을 만들고 복수중에 쌈지숲을 조성하며, 청소년 정서함양 및 건강증진을 위해 상곡초 및 군북초에 학교 숲 구성을 추진한다.

군은 이 외에도 녹색복지 확충을 위해 무장애나눔길, 자녀안심숲, 스마트가든 등 3개 시설 조성과 관련된 총 9억3000만원 규모의 사업 공모에도 나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민들의 녹지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군민에게 더 가까운 녹지기반 및 녹색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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