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팀 리퀴드 '한스 사마' 계약 종료..강도 높은 리뉴얼 시작되나

플레이오프서 이블 지니어스에 패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팀 리퀴드 혼다(이하 팀 리퀴드)가 팀의 변화를 꾀한다.

팀 리퀴드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2원거리 딜러 ‘한스 사마’ 스티븐 리브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리브는 2022 시즌을 앞두고 로그에서 팀 리퀴드로 팀을 옮겼으며 ‘코어장전’ 조용인과 함께 봇 듀오로 활약했다. 리브가 활동하는 동안 팀 리퀴드는 시즌 개막전 형식의 대회인 LCS 록 인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리브와의 작별을 발표하며 팀 리퀴드는 “올 한해 팀을 위해 했던 모든 것들에 감사하다. 무대 다른 쪽에서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라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팀 리퀴드는 롤드컵 탈락이 결정된 직후 팀 리뉴얼에 대한 의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너인 스티브 아르한셋은 영상 등을 통해 ‘슈퍼팀’ 전략의 실패를 인정하며 “2023년에는 팀의 인프라를 활용해 라인업을 구축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