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새 복지시스템으로 1차 정기급여 지급중..2차 23일부터"

김영신 2022. 9.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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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단계적 개통 과정의 오류로 지연됐던 정기 복지급여 지급을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급여는 1차, 2차로 나뉘어 지급되는데 1차에는 기초생계급여, 기초 주거급여, 생계급여, 한부모가정 아동양육비 등 30종이 포함돼있다.

23일부터 지급될 기초연금,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2차 정기급여 7종도 차질없이 나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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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단계적 개통 과정의 오류로 지연됐던 정기 복지급여 지급을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급여는 1차, 2차로 나뉘어 지급되는데 1차에는 기초생계급여, 기초 주거급여, 생계급여, 한부모가정 아동양육비 등 30종이 포함돼있다.

9월 1차 정기급여의 대상자는 약 449만명, 급여액은 약 8천954억원이다.

이중 95%인 426만7천여명에 대한 지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재정업무 시스템인 '이(e)-호조'로 지급을 의뢰하는 전송을 완료했다. 지급의뢰가 완료된 급여는 20일부터 지자체를 통해 개인 계좌로 입금되고 있다.

나머지 대상자는 e-호조 전송을 활용하지 않고 수기 처리하거나 지자체의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또 정기 급여 마감일 이후 신규 보장이 결정되거나 자격 변동 반영이 늦게 반영되는 경우 등을 고려한 추가 지급 기간도 기존 '매월 26일∼말일'에서 '21일∼말일'로 조정했다.

복지부는 "생계급여 수급자를 중심으로 지급상황을 모니터링해서 추가급여는 필요시 수기처리로 신속히 지급하도록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23일부터 지급될 기초연금,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2차 정기급여 7종도 차질없이 나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2차 정기급여는 이달 기준 917만명에 대해 2천234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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