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갈티에 떠난 니스, 포체티노 선임 고려

신인섭 기자 2022. 9. 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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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OGC 니스의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난 지 몇 달 만에 니스로의 복귀에 대한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갈티에 감독은 AS 생테티엔, LOSC 릴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하다 지난 시즌에는 니스의 감독을 맡아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까지 이끌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니스 감독직을 수락할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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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OGC 니스의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난 지 몇 달 만에 니스로의 복귀에 대한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09년 RCD 에스파뇰에서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았다. 데뷔 첫 시즌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부임 당시 20위였던 팀을 10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사우샘프턴, 토트넘을 거쳐 PSG 사령탑에 올랐다. 하지만 첫 시즌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보유했음에도 리그앙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4강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PSG는 지난여름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영입하며 UCL 우승에 도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결국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지만, 시즌 종료 후 경질됐다.

PSG는 곧바로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니스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혔다. 갈티에 감독은 AS 생테티엔, LOSC 릴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하다 지난 시즌에는 니스의 감독을 맡아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까지 이끌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니스는 갈티에 감독의 빈자리를 루시앵 파브레 감독으로 대체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 리그앙 8경기에서 2승 2무 4패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을 대체자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니스 감독직을 수락할지는 미정이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목표로 니스의 감독직을 수락할지는 불확실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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