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에 'CTP' 기술 적용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2. 9.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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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 최초로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에 '모듈' 단계를 생략한 'CTP(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

CTP 공정 기술을 적용하면 모듈이 차지해온 공간만큼 더 많은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고, 공정 단순화와 사용 부품 절감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니켈 비중이 60% 이상인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에 CTP 공정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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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배터리 구성 중 '모듈' 단계 생략한 공정 축소 기술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 최초로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에 '모듈' 단계를 생략한 'CTP(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

업계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는 이날 이차전지 컨퍼런스 'KABC 2022'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CTP 기술은 셀→모듈→팩 단위로 이뤄진 배터리에서 모듈 영역을 생략하는 기술이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에서 모듈은 셀 10~20개를 묶어 셀을 보호하고 전압과 용량을 키우는 역할을 하며, 모듈 8~40개를 묶어 최종적인 배터리 팩을 만든다.

CTP 공정 기술을 적용하면 모듈이 차지해온 공간만큼 더 많은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고, 공정 단순화와 사용 부품 절감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니켈 비중이 60% 이상인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에 CTP 공정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CTP 공정 기술은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적용해 내년 양산할 계획이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는 통상 LFP 배터리보다 더 가볍고 효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CTP 공정을 적용하면 무게를 더 낮출 수 있어 전비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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