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상승세 선수들, 후반기 강자로 자리매김

배우근 2022. 9.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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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뚜껑이 열렸다.

분위기를 탄 선수의 상승세는 꺾일 줄 모른다.

◇이제는 특선급우수급에서 최근 잘나가는 선수는 이찬우(21기 청주), 최석윤(24기 신사), 김주석(26기 가평)이다.

눈에 띄는 선수라면 단연 이찬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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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에서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
“최근 각급별 상승세가 뚜렷한 선수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한, 두 차례 반짝 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되는 선전을 펼치는 선수들이라면 그만큼 자신감은 물론이고 경기 보는 시야까지 넓어져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위등급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선수라면 동기부여 역시 확실하다는 점에서 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 (명품경륜승부사 김순규 수석)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하반기 뚜껑이 열렸다. 전혀 다른 전개다. 강급자는 고전하고 기존 강자가 눈에 띈다. 분위기를 탄 선수의 상승세는 꺾일 줄 모른다. 각 급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찬우(21기)
◇이제는 특선급
우수급에서 최근 잘나가는 선수는 이찬우(21기 청주), 최석윤(24기 신사), 김주석(26기 가평)이다. 공통점이라면 아직 데뷔 이래 한 번도 특선급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

눈에 띄는 선수라면 단연 이찬우다. 그는 신인시절 선발급을 배정받으며 경륜무대에 뛰어들었고 최근 선발급과 우수급을 오간 복병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행보는 남다르다.

이제는 타 선수들에게 묻어가는 복병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자력형으로 거듭났다. 아직까진 경험 부족으로 결승전에서 이렇다 할 큰 활약은 없다. 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면 우수급을 넘어서 특선급 진출도 불가능은 아니다.

최석윤(24기)
김주석(26기)
최석윤, 김주석도 주목된다. 이들은 최근 결승전에서도 입상하며 더 이상 우수급 붙박이가 아니다. 최윤석은 다음 회차에서 특별승급을 노릴 수 있고 김주석 역시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동기생인 정현수, 김영수, 전경호 등과 같은 특선급 신분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한상진(12기)
◇재도약에 성공
특선급에서 활약했던 한상진(12기 인천)이 선발급으로 떨어진 후 재도약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선발급 강자로 우뚝 섰다.
최근 한차례 특별승급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 3착에 머무르며 다시 승수 쌓기 중이다. 그의 작전 구사 능력이라면 어둠을 뚫고 다시 우수급으로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고재성(11기)
선발급 터줏대감으로 활약하는 고재성(11기 전주)도 재기에 성공했다. 연대세력의 부재와 지나치게 서두르는 경향으로 발목이 잡혔는데 최근 이런 악재를 모두 넘어섰다. 결승전에 자주 이름 올리며 상승세다.

특히 지난 4일 광명 결승전에서 강자로 나선 한상진 후미를 추주해 추입 성공시키며 쌍승식 50.8배란 고배당을 선사했다. 화려한 부활이었다. 선행, 젖히기, 추입 등 안되는 작전이 없다. 지금과 같은 몸 상태라면 충분히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

그 외, 긴 슬럼프를 겪었던 손주영(20기 구미), 전영조(20기 부산), 강형묵(21기 경기개인)도 어둠을 뚫고 재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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