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별 맞춤 강자에 주목! 김응선,이주영,한종석 1코스 최강

배우근 2022. 9.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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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은 데이터다.

4코스는 심상철이 13회 중 우승 6회, 2착 4회로 연대율 76.9%를 기록하며 선두다.

아무래도 2코스는 위치가 유리하다보니 입상 빈도 보다는 우승 횟수가 높아지는데 어선규가 우승 11회와 2착 5회를 기록해 연대율 94.1%로 완벽에 가까운 코스 소화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 1코스에서는 단 한 차례도 착순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은 선수가 세 명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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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선이 1코스에서 빠른 스타트로 경주를 펼치고 있다

“김응선, 이주영, 한종석의 1코스 연대율 100%는 기억을 해 둬야할 부분이다. 지금까지 분명 좋은 모터와 만만한 상대만 만나지는 않았을 것인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상을 일궈낸 집중력이라면 해당 코스에 진입할 경우에는 축으로 믿어도 확률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다. 현재 코스를 고정진입제로 운영을 하고 있는 만큼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배정받은 위치에서 평균스타트와 입상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체크하며 추리를 한다면 적중에 도움이 될 수 있다.”(경정 쾌속정 임병준 팀장)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경정은 데이터다. 모터의 착순점, 선수의 평균득점, 배정받는 코스, 편성 그리고 지정훈련까지 체크사항이 많다. 그 중 진입하는 코스가 입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선수의 성향에 따라 구분된다. 해당 코스에서 유독 두각을 나타내기도, 맥을 못 추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턴 마크와 가장 멀리 있는 아웃코스 경주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안쪽 코스로 진입할수록 입상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활용도를 나타내기 마련이다. 그래서 최근 2년간 어떤 선수가 해당 코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는지 파악한다면 추리에 도움이 된다.

이주영이 가장 먼저 턴마크를 돌며 경주를 펼치고 있다
선수들이 꺼리는 6코스에선 김민천이 가장 뛰어나다. 총 14회 출전해 우승 3회와 준우승 5회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연대율인 57.1%를 기록중이다. 2위는 심상철과 정주현이다. 심상철은 11회 출전해 우승 5회, 2착 1회를 기록했다. 정주현 역시 11회 출전해 우승 2회, 2착 4회를 보여주며 연대율 54.5%를 기록했다.

4위는 배혜민으로 13회 중 우승 2회, 2착 5회로 53.8%, 마지막 5위는 여전사 안지민이 15회 중 우승 4회, 2착 4회로 53.3%의 연대율이다.

5코스에서는 김종민이 가장 우수하다. 15회 출전해 우승 5회, 2착 7회로 연대율 80%이다. 그 뒤를 18회 출전 중 우승 10회, 2착 3회로 연대율 72.2%인 조성인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3위는 김민천이 16회 중 우승 5회, 2착 6회로 연대율 68.8%를 기록 중이며 4위는 류석현으로 17회 출전해 우승 6회, 2착 5회로 64.7%, 마지막 5위는 김현철과 장영태가 동률로 64.3%다.

4코스는 심상철이 13회 중 우승 6회, 2착 4회로 연대율 76.9%를 기록하며 선두다. 김종민과 김응선이 각각 연대율 76.5%와 73.3%로 2,3위에 올라서 있다. 또한 스타트 승부사 김효년이 12회 중 우승 5회와 2착 3회로 66.7%로 4위에 랭크, 마지막 5위는 이용세로 20회 중 우승 4회, 2착 9위를 기록해 연대율 65%다.

3코스부터는 연대율이 올라간다. 현존 경정 최강자 김종민이 연대율 81.3%의 압도적이다. 그 뒤로 박원규(14기)가 14회 출전 중 우승 7회, 2착 4회로 연대율 78.6%다. 이미 강자 반열에 올라있는 심상철과 조성인이 연대율 75%, 문안나가 72.7%로 추격한다.

아무래도 2코스는 위치가 유리하다보니 입상 빈도 보다는 우승 횟수가 높아지는데 어선규가 우승 11회와 2착 5회를 기록해 연대율 94.1%로 완벽에 가까운 코스 소화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그 뒤로 조성인이 15회중 1착 8회, 2착 5회로 연대율 86.7%를 찍었고 이용세와 박원규가 각각 77.8%와 76.9%로 노련미를 과시하고 있다.
김응선(11기)
이주영(3기)
한종석(8기)
마지막 1코스에서는 단 한 차례도 착순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은 선수가 세 명 포진해 있다. 김응선, 이주영, 한종석이다. 물론 이들은 연대율 100%를 기록 중이다. 승률로 봤을 때 김응선이 11회중 우승 10회, 준우승 1회로 가장 앞선다. 이주영은 우승 4회, 2착 7회를 기록 중이고 한종석은 우승 7회, 2착 4회로 좀 더 공격적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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