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합동현장점검,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

배우근 2022. 9. 20.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사리경정장 관람동, 관리동, 선수동을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미사리경정장 관람동, 관리동, 선수동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관리자를 비롯해 민간 점검기관 전문가와 내부전문가가 함께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사리경정장 보트동에서 시설관리자와 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미사리경정장 관람동, 관리동, 선수동을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사업장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숨은 위험요인 사전 해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등 이상기후에 대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평소보다 더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14일 미사리경정장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했다. 사업장 전반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미사리경정장 관람동, 관리동, 선수동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관리자를 비롯해 민간 점검기관 전문가와 내부전문가가 함께 했다. 민관합동 점검반의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위험성이 높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를 통한 보수·보강 등을 후속조치 한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올여름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 등 다수의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숨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해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37일간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기간으로 정해 공단 관리시설 총 2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다. 이에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7일 광명돔경륜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조만간 경륜·경정 훈련원에 대해서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