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이스 브루노, '호날두 억제기론' 정면반박 "근거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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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놓쳤다. 하지만 나에게 공을 주면서 가서 골을 넣으라고 말한 사람이 바로 호날두였다. 그가 나를 믿어줬다고 느꼈다. 호날두와 플레이하는 일은 정말 좋다. 선수들이 호날두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라며 일반 사람들의 시선이 틀렸다며 호날두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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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호날두가 골 욕심을 너무 부리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을 갉아먹는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각) '맨유 플레이메이커 페르난데스는 그의 득점 감소가 호날두와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자신의 성과가 반영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CP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페르난데스는 유니폼을 갈아입은 직후 맹활약을 펼쳤다. 익스프레스는 '페르난데스는 올드트래프드에서 첫 18개월 동안 정말 눈부셨다. 51경기 26골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시간이 전혀 필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상대적으로 골이 부족했다. 익스프레스는 '사람들은 페르난데스가 골에 굶주린 호날두와 경기해서 그렇다고 이론화했다. 지난해 여름 맨유가 유벤투스에서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이 이론은 시험대에 올랐다. 그런데 실제로 페르난데스의 골과 어시스트는 현격하게 줄었다'라고 분석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 모든 대회에서 팀 내 최다득점인 24골을 넣었다. 그러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6위로 추락했다. 역대 최저승점 굴욕을 맛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르난데스는 호날두와 조화 문제에 대한 우려는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익스프레스는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대부분의 어시스트는 호날두를 위한 것이었다. 나는 내 스스로가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을 뿐이다. 호날두 때문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호날두는 자신을 도와주는 선수라고 옹호했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놓쳤다. 하지만 나에게 공을 주면서 가서 골을 넣으라고 말한 사람이 바로 호날두였다. 그가 나를 믿어줬다고 느꼈다. 호날두와 플레이하는 일은 정말 좋다. 선수들이 호날두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라며 일반 사람들의 시선이 틀렸다며 호날두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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