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간송미술재단, 미술 산업 위해 맞손..미술품 활용 콜라보 제품 출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9.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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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제품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미술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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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제품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미술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칠성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재단이 소장 중인 국보 제 294호 백자초충문병을 제품 라벨에 활용한 ‘마주앙 스페셜 2종’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재단의 우리 문화재 보존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칠성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향후 청주 류의 협업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시작은 전대 간송미술관장인 고(故) 전영우 관장님께서 따로 컬렉션을 갖춰 소장할 만큼 ‘마주앙’에 대한 깊은 애정이 발판이 되었다”며 “전 대(代)의 인연으로 시작된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인연이 대한민국 문화의 보존 및 계승을 염원한 ‘간송 전형필’의 유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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