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최장신 이두원 204.4cm' KBL 미래 신인들의 컴바인 결과는?

신사/조영두 2022. 9. 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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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미래 신인들의 컴바인 결과가 공개됐다.

20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이 열렸다.

이는 컴바인 결과에서 알 수 있었다.

컴바인까지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구단 순위 추첨 행사를 지켜본 뒤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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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사/조영두 기자] KBL 미래 신인들의 컴바인 결과가 공개됐다.

20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이 열렸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체중, 체성분 검사, 윙스팬, 스탠딩 리치. 맥스 벤치 프레스, 맥스 풀업, 버티컬 점프(서전트), 맥스 버티컬 점프,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 Y 밸런스 테스트, 레인 어질리티, 10야드 스프린트, 3/4 코트 스프린트까지 총 13개 종목을 측정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1순위 후보이자 빅맨 최대어 고려대 3학년 이두원이었다. 이두원은 신장 204.4cm, 몸무게 103.0kg로 참가자 가운데 가장 탄탄한 체격조건을 자랑했다. 또한 윙스팬 3위(205.0cm), 스탠딩 리치 2위(265.86cm)로 역시 상위권에 위치했다.

이두원은 빅맨임에도 좋은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는 컴바인 결과에서 알 수 있었다.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 348.55cm에서 1위에 올랐다. 서전트 점프는 8위(69.95cm)였다. 쉽게 말해, 제자리 점프는 평범하지만 런닝 점프가 뛰어나다는 뜻이다.

또 다른 빅맨 단국대 4학년 조재우 또한 여러 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장 199.3cm로 이두원에 이은 2위, 윙스팬은 무려 214.0cm로 1위였다. 또한 스탠딩 리치 1위(269.61cm),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 2위(339.56cm)로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스피드 부문에서는 성균관대 4학년 송동훈이 돋보였다. 송동훈의 신장은 174.4cm에 불과하지만 버티컬 점프 79.62cm로 참가자 중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레인 어질리티(10.39초), 10야드 스프린트(1.59초), 3/4 코트 스프린트(3.24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순발력을 뽐냈다.

컴바인까지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구단 순위 추첨 행사를 지켜본 뒤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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