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재산 올해 98조원 증발..부호 순위 6위→20위 미끄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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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최고경영자(CEO·사진)의 재산이 올해 들어 98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재산은 올해 들어 702억달러(약 98조원) 감소한 553억달러(약 76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올해 재산 감소액은 25억5000만달러(연초 대비 -0.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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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최고경영자(CEO·사진)의 재산이 올해 들어 98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재산은 올해 들어 702억달러(약 98조원) 감소한 553억달러(약 76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 주가가 급락해 저커버그의 보유 지분 평가액이 추락한 것이다. 그의 재산은 올초보다 55.9% 감소했고, 재산 순위는 6위에서 20위로 미끄러졌다.
메타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1.18% 오른 148.02달러로 마감했으나 올해 초와 비교하면 56% 폭락했다. 이에 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올해 재산 감소액은 25억5000만달러(연초 대비 -0.9%)에 불과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재산은 각각 444억달러(-23.1%), 262억달러(-18.9%) 줄었다.
블룸버그는 “저커버그가 메타버스 사업에 중점을 두면서 큰 대가를 치렀다”고 전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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