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사건 부적절 발언' 스스로 꾸짖겠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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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사건'을 두고 자당 소속 시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시의회 민주당은 오늘(2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소속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리게 돼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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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사건'을 두고 자당 소속 시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시의회 민주당은 오늘(2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소속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리게 돼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꾸짖는 인과자책(引過自責)의 자세로 우리 사회에 끔찍한 구조적 폭력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제도와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의회 민주당은 재발 방지 대책으로 스토킹 피해 방지를 위한 관련 법 개정 촉구, 서울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관리 규정 및 개인정보 관련 매뉴얼 강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경영효율화를 내세운 필수인력 감축의 전면 재검토 요청, 지하철 보안관 사법권 부여 및 지하철 경찰대 확대 요청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이상훈 서울시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가해자가) 폭력적 대응을 했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사진=서울시의회 유투브 중계화면 캡처,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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