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탁에 숨겨 둔 폰.. 고교생, 여교사 몰카 찍었다
김성현 기자 2022. 9. 20. 17:44
광주광역시 한 고교생이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과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한 사립고 3학년 A군이 휴대전화로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는 학교 측 신고가 광주광산경찰서에 접수됐다.
A군은 교실 내 교탁 등에 휴대전화를 숨겨 놓은 뒤 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인이어서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최근 A군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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