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매매 인기

차창희 2022. 9.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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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일주일만에 60억 판매

삼성증권의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가 발 빠른 채권 투자자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규모가 6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달 1일 출시됐다.

현재 삼성증권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매수할 수 있는 해외채권은 미국 국채, 선순위 외화표시채권(Korea Paper·KP물)이다. 삼성증권 측은 향후 매매 가능한 해외채권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채권 투자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해외채권으로까지 범위를 넓혀 자산 관리 명가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투자자가 해외채권을 거래할 때는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기존 1만달러(약 1400만원)이던 미국 국채의 최소투자금액을 100달러(약 14만원)까지 낮춰 진입장벽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일주일 동안(9월 1~8일) 해외채권을 매수한 전체 고객 중 88%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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