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영어영재학급 국제문화교류 진행

충북국제교육원은 지난 15일과 20일 2회에 걸쳐 본원 세계시민교육부에서 영어영재학급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어영재학급 국제문화 교류 활동은 충북국제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베트남 하노이교육청의 협조로 모집한 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학생들과 본원 영재학급 학생들이 상호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다양성을 온라인(줌 프로그램)으로 공유하는 활동이다.

올해 처음 추진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은 영재학급 학생이 문화적 감수성과 공감·포용 능력을 겸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세계 청소년과 소통 기회를 제공하려고 기획했다.

충북국제교육원 영어영재학급 학생은 초등 13명과 중학생 16명 총 29명이다.

초등학생들은 음식과 음악 문화를, 중학생들은 예술·공예와 문화의식에 관해 타국 학생들과 지식과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다른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즐거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영어자료 준비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주도적인 국제 리더로 성장할 역량을 키웠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학생들이 실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을 지닌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10월4일, 10월18일, 10월20일 총 3회에 걸쳐 영어영재학급 국제문화 추가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