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월드컵, 모두의 축제.. 두렵지만 즐겨야"

송혜남 기자 2022. 9. 20.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소집 훈련을 위해 귀국한 손흥민이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20일 대한축구협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월드컵이란 무대는 항상 두렵지만 즐기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목표를 이루려면 즐길 줄 알아야 한다"며 "월드컵을 두 번 뛰면서 경험했을 때 편안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월드컵은 항상 두렵지만 즐기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소집 훈련을 위해 귀국한 손흥민이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20일 대한축구협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월드컵이란 무대는 항상 두렵지만 즐기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컵에서) 우리보다 강한 상대와 만난다"며 "아무나 나갈 수 없는 무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저와 선수들에게 모두 축제이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4년에 한 번 열리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목표를 이루려면 즐길 줄 알아야 한다"며 "월드컵을 두 번 뛰면서 경험했을 때 편안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장기간(4년) 팀을 이끌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감독님은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원하고 선호하는지 잘 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한 것에 대해선 "사실 부담은 없었다"며 "레스터전이 끝나면 한국에 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골을 못 넣어도 한국 팬들에게 좋은 기운을 받고 오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팬들은 특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며 "그래서 마음 편하게 경기를 치렀는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머니S 주요뉴스]
손흥민 등 해외파 12인 한국으로… 소집훈련
"13분만에 3골"… 손흥민 BBC '이주의 베스트11'
"8년째 같은 방에서"… 주종혁, 동거 고백 '깜짝'
"북한판 한가인"… 탈북미녀 김서아, 미모 역대급?
올림피아코스, 감독 경질… 황의조·황인범 입지는?
[영상] "900만명 대피령"… 日 '난마돌' 위력 보니
황희찬 "어떤 상대도 두려움 없이"… 유니폼 공개
아이유, 개방성 이관증 고백 … 귀막고 콘서트 했다?
'청정타자' 저지, 60홈런까지 단 1개… 승리 견인
"16세 나이 차?"… 지드래곤 옆 박주미, 친구인줄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