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영동서 취임 후 첫 도정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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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영동군에서 취임 후 첫 도정 보고회를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동지역 원로와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영동군 현안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기치 아래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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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영동군에서 취임 후 첫 도정 보고회를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동지역 원로와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영동군은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개최 ▲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 정비 ▲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 노지포도 스마트팜 조성 ▲ 시항천 지방하천 정비 등의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영동군 현안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기치 아래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시·군 방문 도정 보고회는 다음 달 4일 음성군, 5일 보은군, 7일 옥천군, 11일 증평군, 14일 진천군, 18일 청주시, 20일 괴산군, 21일 단양군, 25일 충주시, 26일 제천시 순으로 진행한다.
충북도는 도정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을 검토해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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