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노조 협의회, 오늘 오후 파업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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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 이상이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일 오후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한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협의회 소속 47개 버스업체별로 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협의회는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단체 교섭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지난 14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이번 교섭에는 경기도내 47개 버스업체 소속 노조원 1만8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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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 이상이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일 오후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한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협의회 소속 47개 버스업체별로 투표를 진행했다. 소속 조합원 중 과반이 찬성할 경우 가결된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7시 전후로 집계될 전망이다.
앞서 협의회는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단체 교섭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지난 14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지노위가 주관하는 두 차례 조정 회의가 모두 결렬되고, 파업 찬반투표도 가결될 경우 협의회는 합법적 파업권을 획득하게 된다.
지노위의 조정 기한은 총 15일로, 최종 시한은 오는 29일이 된다. 따라서 협의회는 오는 29일로 예상되는 2차 조정회의가 결렬될 경우 30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번 교섭에는 경기도내 47개 버스업체 소속 노조원 1만8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버스 대수는 1만600여 대(공공버스 2100여 대, 민영제 노선 8500여 대)로 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9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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