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비극 막자' 대전유성경찰서, 지하철 역사 범죄예방 진단

김기태 기자 2022. 9.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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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가 최근 서울 신당역사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사건 관련, 20일 유성구 관내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유성경찰서 생활안전과와 노은지구대는 관내 노은지하철역을 찾아 역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역사 내 CCTV 정상작동 여부, 역무원 배치 상황, 여자화장실 취약 요인, 몰래카메라 촬영용이 장소를 확인하고 역무원 순찰 시 활용하도록 전자호루라기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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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20일 대전도시철도 노은역 여성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 2022.9.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가 최근 서울 신당역사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사건 관련, 20일 유성구 관내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유성경찰서 생활안전과와 노은지구대는 관내 노은지하철역을 찾아 역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역사 내 CCTV 정상작동 여부, 역무원 배치 상황, 여자화장실 취약 요인, 몰래카메라 촬영용이 장소를 확인하고 역무원 순찰 시 활용하도록 전자호루라기도 전달했다.

김근만 서장은 “해당기관과 업무 협조를 통해 역사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지하철 이용객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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