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 윤이나 3년 출장 정지 중징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회 도중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여자 골프 선수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늘(20일) 서울 KLPGA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부정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진 윤이나에게 앞으로 3년간 KLPGA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 출장을 정지하는 징계를 부과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도중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여자 골프 선수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늘(20일) 서울 KLPGA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부정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진 윤이나에게 앞으로 3년간 KLPGA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 출장을 정지하는 징계를 부과했습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한국 여자오픈 대회 도중 자신의 것이 아닌 공으로 플레이했고 이를 인지하고 약 한 달이 지난 뒤 골프협회에 자진신고했습니다.
상벌위는 “윤이나의 자진 신고 등 정상 참작의 사유가 있었으나 규칙 위반 후 장기간에 걸쳐 위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과 규칙 위반 이후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사실 등 KLPGA 회원으로서 심각한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부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이나는 상벌위에 출석하기 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고 직접 소명했지만,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징계처분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충희 기자 (le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北, 식량난에 비명…북중 화물열차 재개로 숨통 틀까?
- [여심야심] 이재명도 거든 ‘軍 팬티 예산’ 비판…엉터리 통계였다
- [반지하 전수분석]③ 2013년 이후 서울 신축 반지하 8천호…“엉터리 발표·재탕 대책”
- [크랩] 가장 숭고하고 미안한 직업? 장기 구득 코디네이터
- [영상] ‘위풍당당’ K-방산…육군 기동 화력 시범
- [영상] “실제 상황입니다” 멕시코, 대피 훈련 중 강진이…
- 옆집 남자가 현관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는데…“분리 안돼 불안”
- “횡령 끝판왕”…노조 운영비, 어디까지 써봤니?
- [영상] “굴하지 않겠다”…‘미국 제재’ 신장에 중국이 추진한 것은?
- [친절한 뉴스K] “모두가 주목했다”…패션으로 군림한 여왕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