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눈의 광인' 안유진 "첫 고정예능 긴장, 시청자 사랑 행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맑은 눈의 광인'으로 거듭난 소감을 밝혔다.

안유진은 9월 2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할 때 정말 꿈만 같기도 하고 첫 고정 예능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는데 방송 직후 예능 속 모습들을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고 캐릭터도 만들어 주신 덕분에 요즘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안유진은 "당시 태국 촬영에 이어 최근 강원도 패키지 촬영까지 일이라 생각이 안들 정도로 정말 좋은 사람들과 너무 즐겁게 힐링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기간 잘 챙겨준 '지락실' 멤버 언니들과 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게 예쁜 모습 담아주신 제작진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아이브 멤버로서, 또 안유진으로 좋은 활동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유진은 9월 16일 종영한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맑은 눈의 광인','예능 금광'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안유진은 '지구오락실' 속 '엔딩 요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 첫 방송에서 팀장님을 찾으며 걱정을 내비쳤던 그는 걱정이 무색할 만큼 방송 내내 뚜렷한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