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상'..'핵심' 요리스, 아스널전 '불투명'

박건도 기자 2022. 9.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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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골키퍼가 라이벌전에 뛰지 못할 위기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35)가 부상으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떠났다.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진단받았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축구협회에 따르면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난 요리스는 두 경기 모두 출전 불가능하다.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29)는 무릎 부상으로 웨일스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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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핵심 골키퍼가 라이벌전에 뛰지 못할 위기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35)가 부상으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떠났다.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진단받았다”라고 전했다.

프랑스는 대표팀에서 139경기를 치른 베테랑을 잃었다. 프랑스는 오는 23일과 26일 각각 오스트리아, 덴마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NL) A조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 축구협회에 따르면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난 요리스는 두 경기 모두 출전 불가능하다.

토트넘에도 악재다.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토트넘은 오는 1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북런던 라이벌로 치열한 다득점 경기를 자주 펼치기로 정평이 났다. 실제로 2010년부터 이어진 맞대결에서 매 경기 득점이 터졌다.

‘가디언’은 “아스널전을 앞둔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도 신경이 쓰일 것”이라며 요리스의 부상 이탈 가능성을 조명했다.

만약 요리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 합류한 베테랑 골키퍼가 나설 가능성이 크다. 프레이저 포스터(34)는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한 잔뼈가 굵은 골키퍼다.

포스터는 2021-22시즌 19경기에 나서 3번의 클린시트와 3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자유계약선수(FA)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 9경기에서도 요리스의 부상을 대비해 벤치에서 출격 대기 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A매치 기간 두 번째 부상 소식을 들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29)는 무릎 부상으로 웨일스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무릎 아래쪽 뼈가 골절되어 3주 결장이 예상된다.

만만찮은 경기가 예상된다. 아스널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경기 6승 1패 승점 18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5승 2무 승점 17로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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