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햇밤 수출 시작..24톤 중국 수출 선적

김대광 기자 2022. 9. 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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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 자연속에서 생산되는 경남 함양군의 햇밤이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20일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3만불 상당 햇밤 24톤을 중국으로 수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영병 군수, 권대근 군의원, 최윤만 농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정영재 조공대표를 비롯한 밤 재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햇밤 수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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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20일 햇밤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함양군 제공)

(함양=뉴스1) 김대광 기자 = 지리산 청정 자연속에서 생산되는 경남 함양군의 햇밤이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20일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3만불 상당 햇밤 24톤을 중국으로 수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영병 군수, 권대근 군의원, 최윤만 농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정영재 조공대표를 비롯한 밤 재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햇밤 수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수출 선적식 이후 햇밤 선별 작업장을 방문해 수출 농가와 선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함양 햇밤은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돌며 맛이 뛰어나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함양 밤은 2020년에 390톤, 2021년에 766톤을 수출하는 등 꾸준히 수출량이 늘어나군의 대표 수출 효자 종목이다.

진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전 세계적인 무역 갈등, 그리고 수출물류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수출 여건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으로 햇밤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수출 농가와 관계자, 함양농협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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