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운전면허시험장, 외국인 유학생 이륜차 사고 감소 '앞장'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전주비전대학교와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주비전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이 교통안전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통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협약에 따라 지역 외국인 유학생 이륜자동차 등록 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을 계기로 민관 합동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이주동 시험단장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륜차 운전자는 신호와 속도 준수 등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전북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