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자' 양구군, 하반기 재정 신속 집행 추진

양지웅 2022. 9.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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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반기 재정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하반기 예산의 76.7%인 3천797억원과 3분기 소비·투자 부문 427억원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먼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꾸려 부서별 집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부진 사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재정 신속 집행으로 연말 예산 집행 쏠림을 막고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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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반기 재정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하반기 예산의 76.7%인 3천797억원과 3분기 소비·투자 부문 427억원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먼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꾸려 부서별 집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부진 사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재정 적극 집행을 위해 입찰에 소요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긴급 입찰을 진행하고, 계약사항 완료 전 대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선급금도 계약금액의 80%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일상 감사와 계약심사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당일에 처리하며, 낙찰자 선정을 위한 적격 심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줄인다.

양구군 관계자는 "재정 신속 집행으로 연말 예산 집행 쏠림을 막고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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