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연자, 사천시 찾는다

내달 9일 사천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에 출연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가수 김연자가 경상남도 사천시를 찾는다.

사천시는 다음달 9일 저녁 7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에 김연자씨가 초청가수로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 사천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 개최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사천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료공연으로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서 열린다.

사천문화재단이 지역 간 문화 향유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 편에는 닭고기 아줌마로 유명한 성진우를 비롯해 오로라, 김지현, 어쿠스틱 브라더스 등이 출연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고,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가을의 길목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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