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공무원노조,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국무총리상

김민수 2022. 9.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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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청노조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5월부터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2차 대면심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 포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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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의 혁신주인공, 무지개 캠페인, 웰컴키트 등 차별화된 우수사례 호평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과 김관영 전북지사 간 첫 소통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청노조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5월부터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2차 대면심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노사는 조직문화개선 등을 위해 추진한 ▲적극적인 혁신문화 조성을 위한 이달의 혁신주인공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무지개 캠페인 ▲신규자들을 위한 웰컴키트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온 ▲연탄나눔 ▲온누리 상품권 구입 ▲농촌 일손 돕기 ▲릴레이 헌혈 등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다.

역지사지를 통해 함께 한 발 물러서서 상생하는 노사 관계에 있어서는 여성 직원들의 휴식 공간 ‘여휴로움’, ‘임산부 휴게실’ 개소, 도민과 조합원이 함께 사용하는 ‘5층 공간 정원화 사업’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김관영 지사는 “민선 8기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이 상을 통해 전북에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이 모이는 전북, 희망이 보이는 전북으로 나가기 위해 노사가 도정 운영의 동반자로 서로 상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노동조합을 도정 발전의 파트너로 존중해주고 정당한 노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김관영 지사와 전북도 1700여 조합원의 참여와 지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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