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취임 후 첫 도민과 대화

조성현 2022. 9.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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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취임 후 민선 8기 첫 도정 보고회가 20일 영동군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영동군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첫 방문지인 영동군을 방문해 지역 원로와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의 지역민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건의사항을 수렴한 김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 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등 주요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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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선8기 첫 시·군 방문 도정보고회 개최
현안사업 공유…도-시·군 상생협력 논의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와 정영철 영동군수가 20일 오후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9.20. jsh0128@newsis.com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 후 민선 8기 첫 도정 보고회가 20일 영동군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영동군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첫 방문지인 영동군을 방문해 지역 원로와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의 지역민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개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 정비사업 ▲영동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노지포도 스마트팜 조성사업 ▲시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6건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건의사항을 수렴한 김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 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등 주요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바다 없는 충북과 관련해 "그동안 충북지역은 바다가 없다는 이유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받아왔다"며 "수리권(水利權)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한 법률적 문제는 도민을 숙맥으로 아는 일"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오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도내 시장·군수와 함께 충북 도내 담수 사용권리 확보 성명서 발표를 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8기 충북도 목표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다.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 가깝게 ▲환경을 가치 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 등을 5대 도정 방침으로 세웠다.

영동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방문 일정은 10월 4일 음성, 5일 보은, 7일 옥천, 11일 증평, 14일 진천, 18일 청주, 20일 괴산, 21일 단양, 25일 충주, 26일 제천 순이다.

각계각층 수렴된 도민 의견은 도정 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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