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군용 항공기 감항 인증 '상호 인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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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20일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에 군용항공기에 대한 '감항 인증' 상호인정 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또 이날 호주 국방항공안전국(DASA)과 프랑스 국가항공안전국(DSAE)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7회 '군용항공기 감항 인증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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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항 인증이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방사청은 "지난 2016년 미국, 2019년 스페인에 이어 우리의 감항 인증 기술력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커다란 쾌거를 달성했다"고 자평하고 "우리의 감항 인증 기술력을 유럽 항공 산업 강국인 프랑스도 인정하는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방사청은 또 이날 호주 국방항공안전국(DASA)과 프랑스 국가항공안전국(DSAE)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7회 '군용항공기 감항 인증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군 감항 인증 제도의 국제협력 방안과 디지털혁신시대 감항 인증 제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방사청은 앞으로 격년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군 감항 인증 주요 협력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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