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티응 씨응뷍 캄보디아 노동부 부총국장, 뚜이 다릿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노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캄보디아 노동부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사전 적응 훈련을 하고, 진천군은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농업 기술을 전수한다.

캄보디아 노동자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진천군 농가에 배치된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6월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10월7일 12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12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2018년 이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평생학습축제는 지난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 참여 축제는 4년 만에 재개다.

올해 축제는 ‘듬뿍, 담뿍! 학습으로 행복한 요(曜)기는 교육특화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문해골든벨 ▲언플러그드 창의코딩대회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쇼 ▲MC를 이겨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표회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을 선보인다.

한편 진천군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8년부터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있다.

◇구정초, 정관영 수필가 초청 문학 특강

충북 진천 구정초등학교(교장 김인성)는 20일 아름다운학교운동충북본부 주관으로 ‘다함께 꿈을 키우는 문학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학교운동충북본부 상임대표인 정관영 수필가가 문학 특강을 했다.

이어 가을의 길목을 수놓는 아름다운 노래, 마음을 울리는 시 낭송, 국악과 함께한 춤나들이, 사랑의 트럼펫연주 등의 공연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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