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TMR센터, 식품시험검사기관 2025년까지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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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이 대학 전통미생물자원개발·산업화연구센터(이하 TMR센터)가 식품시험검사기관에 재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계명대 TMR센터는 2002년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 2004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대구·경북 대표의 식품 및 축산물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1500여 개 이상 기업의 품질규격과 품질관리, 성분분석, 유통기간 관리, 위생관리, HACCP인증 등 산학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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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대는 이 대학 전통미생물자원개발·산업화연구센터(이하 TMR센터)가 식품시험검사기관에 재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2025년 9월까지 식품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이 개정(2022년 7월1일 시행)된 후 대구·경북지역 처음이다.
계명대 TMR센터는 2002년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 2004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대구·경북 대표의 식품 및 축산물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1500여 개 이상 기업의 품질규격과 품질관리, 성분분석, 유통기간 관리, 위생관리, HACCP인증 등 산학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시험검사기관을 운영해 오면서 축적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식품 품질분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센터는 또 발효미생물별 오믹스(유전체, 대사체 등) 분석 및 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K-농식품자원 기능성성분 활용기반 고도화 사업(국립농업과학원)의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식품관련 업체들과의 실질적인 산학 협력기관으로서 기업지원도 수행한다. 2010년부터는 몇몇 대기업의 단체급식 위생검사와 함께 식품∙축산물의 HACCP지정 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검사 지원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TMR센터는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ICP-MS(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수은분석기, 미생물동정기(VITEC사) 등의 고가 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30여 명의 전문연구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사기관 재지정으로 계명대 TMR센터는 식품이나 축산물 분야에서 분석품질관리 시스템, 시험검사능력, 연구 인력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식품이나 축산물 업체의 자가품질검사, 일반성분(14대), 미량영양소, 미생물검사, HACCP 인증 및 업체요구 분석실무교육 등을 위한 허브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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