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안, 지창욱 떠나자 극단적 선택→반전 전개 ('당소말')

최이정 2022. 9. 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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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소말' 남태훈이 원지안을 위해 마침내 결단을 내린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이하 '당소말') 측이 13회 방송을 앞두고 삶의 끝자락에 내몰린 하준경(원지안 분)과 장석준(남태훈 분)의 위태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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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당소말’ 남태훈이 원지안을 위해 마침내 결단을 내린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이하 ‘당소말’) 측이 13회 방송을 앞두고 삶의 끝자락에 내몰린 하준경(원지안 분)과 장석준(남태훈 분)의 위태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하준경은 윤겨레(지창욱 분)가 자신의 곁을 떠나자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장석준을 충격에 빠트렸다. 자신을 향한 장석준의 마음을 눈치 챈 하준경은 윤겨레와 함께 죽여달라고 부탁하며 장석준을 절망케 했다. 

21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적막만이 가득한 병실에서 하준경에게 멀리 떨어져 앉아있는 장석준의 쓸쓸한 뒷모습이 담겨 있다. 무거운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하준경의 텅빈 눈동자와 장석준의 축 쳐진 어깨에서 느껴지는 슬픔의 무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장석준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돌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장석준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석유통을 열고 있어 심상치 않은 사건, 사고가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당소말' 제작진은 “13회에서는 하준경과 걷잡을 수 없는 관계로 치닫은 장석준이 어떤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될 지 주목해 달라. 마지막까지 생각지 못한 반전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3회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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