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천, 재해위험 개선 대상에 선정..국비 249억원 확보

정윤덕 2022. 9.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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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 행정안전부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대상으로 대동천지구가 선정돼 국비 249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대전시는 동구 절암천지구와 서구 정림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 중 사업을 발주해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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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교량 가설, 제방 보강, 저류조 설치 등 추진
대전 대동천, 재해위험 개선 대상에 선정 2020년 7월 수해 당시 대동천 일대 모습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내년 행정안전부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대상으로 대동천지구가 선정돼 국비 249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동천 일대는 장마 때면 배수 불량 등으로 침수가 자주 발생해 주민 불편과 피해가 가중되던 곳이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이 일대에 498억원을 투입해 교량 8개를 재가설·신설하고 제방 8.8㎞를 보강하는 한편 저류조 1곳 설치, 우수관로 확장, 예·경보시스템 설치 등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인 재해 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동구 절암천지구와 서구 정림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 중 사업을 발주해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들 3개 지구 총사업비는 1천68억원이며, 이 중 534억원은 국비로 확보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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