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이름, 아들 주고파"..마룬5 아담 리바인, 외도 폭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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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룬5의 보컬 아담 리바인(44)이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외도를 저지른 사실이 들통났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24)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틱톡을 통해 아담 리바인과 나눈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을 공개하며, 그와 부적절한 관계를 1년 이상 이어왔다고 밝혔다.
섬너 스트로는 "나는 아담 리바인과 바람을 피웠다"며 "당시 나는 어리고 순진했다. 솔직히 말해 착취 당한 기분"이라며 그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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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룬5의 보컬 아담 리바인(44)이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외도를 저지른 사실이 들통났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24)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틱톡을 통해 아담 리바인과 나눈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을 공개하며, 그와 부적절한 관계를 1년 이상 이어왔다고 밝혔다.
섬너 스트로는 "나는 아담 리바인과 바람을 피웠다"며 "당시 나는 어리고 순진했다. 솔직히 말해 착취 당한 기분"이라며 그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아담 리바인의 아내이자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인 베하티 프린슬루가 셋째 임신을 알린 지 1주일 만에 나온 폭로라 파장을 불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담 리바인이 섬너 스트로에게 "넌 XX 비현실적으로 섹시해. 내 마음을 온통 흔들어놨을 정도야. 네 실물은 50배 정도 섹시하다. 나도 마찬가지고, 하하"라고 보낸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또한 아담 리바인은 지난 6월 1일 섬너 스트로에게 "곧 셋째 아이가 태어날 텐데 만약 아들이라면 네 이름인 '섬너'라는 이름을 지어도 되냐. 나 지금 완전 진지하다"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섬너 스트로는 아담 리바인이 자신의 이름을 따 아이 이름을 짓겠다고 한 것에 대해 "너무 황당했고, 내 도덕적인 가치관이 흔들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섬너 스트로는 "내가 부주의하게도 이 메시지들을 캡처해 내가 믿었던 몇몇 친구들에게 보냈었는데, 그중 몇 명이 캡처된 사진을 타블로이드 신문사에 팔려고 했다"며 이같은 일들 때문에 공개적으로 불륜 사실을 폭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 역시 비난 받을 수 있지만 적어도 진실을 밝히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섬너 스트로는 1999년생으로 1979년생인 아담 리바인보다 20살 어리다. 그는 이날 아담 리바인과 나눈 대화 일부를 공개했지만 언제부터 불륜 관계가 시작됐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한편 아담 리바인은 마룬파이브의 'Lucky strike' 'Sunday morning' 'This love' 'Sugar', 'Moves like jagger'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비긴 어게인'에서 데이브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아담 리바인은 2014년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배하티 프린슬루와 결혼해 더스티 로즈, 지오 그레이스 등 두 딸을 뒀다. 아담 리바인은 자신을 둘러싼 불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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